광주은행, 상반기 세전이익 941억원 달성, 초우량 지역은행으로 도약

광주은행(은행장 정태석)이 2007년 상반기 결산결과 총자산 15조1,330억원, 총수신 11조6,480억원, 총대출 9조1,590억원과 함께 세전이익 941억원(당기순이익 693억원)을 달성하는 등 초우량 지역은행으로 도약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총자산의 경우 전년말과 대비하여 1조1,370억원(8.1%) 전년동기와 대비하여 2조7,560억원(22.3%)이 증가했으며, 총수신의 경우에는 전년말과 대비하여 8,240억원(7.6%) 전년동기와 대비해서는 2조1,810억원(23%)가 증가했다.

수익증권실적은 전년말 대비 3,800억원(30.7%) 전년동기 대비 4,460억원(38.0%)이 증가한 1조6,180억원의 실적을 올려, 수익증권실적까지 포함한 광주은행의 총자산은 16조7,510억원에 달한다.

총대출은 전년말 대비 8,710억원(10.5%) 전년동기 대비 1조5,420억원(20.2%)이 증가했으며, 우량대출의 경우에는 전년대비 4,970억원(14.5%) 증가한 3조9,230억원으로 대출 증가액의 57.1%를 점유하는 등 광주은행은 매년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양하고 있다.

여기에 세전이익은 전년동기와 비교하여 191억원(25.5%)증가한 941억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41억원(25.5%) 증가한 693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서울지역 총수신은 4조4,6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조5,350억원(52.4%) 증가하였고, 총대출은 2조 46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650억원(59.4%)증가했으며, 자산건전성에서도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37%, 연체율은 0.04%로 양적, 질적인 성장을 거듭, 서울지역에서의 영업실적도 돋보였다.

또한, 신용카드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340억원(28.8%)가 증가한 6,010억원의 실적을 보이고 있어 수익모델의 다양화를 통한 비이자 수익증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비약적인 경영성과에 힘입어 10.8%의 BIS자기자본비율과 함께, 은행 건전성의 지표가 되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작년말 0.98%에서 0.68%로, 연체율은 1.17%에서 0.69%로 감소하여 부실채권 개선율이 지방은행 중 최고 실적으로 매우 안정적이고 건전한 은행으로 성장했다.

창립 이후 2004년 3월까지 광주은행이 이룩한 자산은 약 8조8천억원으로 정태석 은행장이 취임한 이후 3년간 약 2배인 8조원(수익증권포함)을 늘렸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87%에서 0.68%로, 연체율도 2.72%에서 0.69%로 낮아지는 등 우량자산이 획기적으로 증가하면서 건전성도 개선되어 자산의 양적, 질적인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광주은행의 이러한 실적 증가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부응하여 정태석 은행장의 혁신적인 경영이념과 제도 도입,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성장성, 건전성, 수익성 면에서 전임직원이 비전 공유를 통해 노력한 결과이며, 성과주의문화 정착을 통한 은행 생산성 향상의 동기부여와 끊임없는 자기계발, 전문화된 인재육성, 마케팅지향의 영업운영, 지속적인 지역밀착경영, 그리고 한결같은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때문으로 풀이된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2007년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마련했던 VISION2015의 1단계 목표인 총자산 17조원 세전이익 1,700억원의 목표를 현실화시키는 의미 있는 한 해로서, 올 하반기에도 자산의 내실 있는 성장과 비이자수익 증대에 영업역량을 집중하여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치열한 금융경쟁에서 안정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여 올해에도 최고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갖춘 초우량 지역은행으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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