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 초등학생 대상 '플라스틱 새활용' 환경교육 진행

▲전문강사가 시청각 자료를 이용해 오렌지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오렌지라이프


오렌지라이프와 오렌지희망재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위해 '오렌지환경교육'과 ‘오렌지환경캠프’를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2월 5일까지 초등학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환경문제 교육을 통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최근 일회용 포장용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플라스틱 새활용(업사이클링)'을 교육주제로 선정했다.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캠페인에 활용되는 교구도 사탕수수와 폐플라스틱으로 제작했다.

교육활동은 전문강사의 설명과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분해가 어려운 플라스틱의 특성을 상기시켰다. 아이들이 직접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들을 고민해보는 시간들로 구성됐다. 더불어 버려진 플라스틱을 열쇠고리로 재탄생시키는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새활용한 폐자원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대표(오렌지희망재단 이사장 겸임)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속가능한 생태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이번 환경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장차 환경 지킴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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