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우 더존비즈온 회장(오른쪽)과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이 ‘비영리 및 사회복지 분야 재정 투명성 제고’에 관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은 16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비영리 및 사회복지 분야 재정 투명성 제고’에 관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비영리 복지재단·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회계 투명성 강화 이슈에 맞춰 대응방안을 찾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전환(DT) 선도기업인 더존비즈온의 기술력·노하우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비영리 및 사회복지 분야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갈 방침이다.
양측은 우선 비영리법인 및 사회복지시설의 예산 사용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전용 통합관리 솔루션을 확산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복잡한 예산회계 관리체계에서 발생하는 시스템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사적자원관리(ERP)와 그룹웨어가 융합된 차세대 DT 통합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 양측은 공익법인 행정업무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 정책 및 각종 활동에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해 전반적인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