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의 1월 자유적금 평균 금리는 1.77%로 나타났다. 웰컴저축은행의 WELCOME 잔돈모아올림적금이 2.80% 금리로 업계 최고를 기록했다.
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 한눈에'를 분석한 결과, 1월 26일 기준 저축은행 1년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 38개의 평균 금리는 1.77%로 나타났다. 지난달 1.80%에 비해 0.03%포인트 하락했다.
이중 웰컴저축은행의 WELCOME 잔돈모아올림적금 금리가 업계서 가장 높다. 업계 평균보다 1.03%포인트 높은 2.80%로 나타났다.
흥국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은 2.40%, JT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은 2.20%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금화저축은행의 e-정기적금과, 조은저축은행 e-정기적금·정기적금, SBI저축은행의 복리자유적금(사이다)는 2.00%로 조사됐다.
대원저축은행과 대아상호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은 업계 최저인 1.20%의 금리를 제공했다. 업계 평균과 0.57%포인트 차이다.
한화저축은행의 한화가족사랑정기적금과 e뱅킹정기적금의 금리는 각각 1.30%, 1.35%였다.
오투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은 1.40%, 신한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은 1.50%로 집계됐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