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IT 전문인력 대규모 확보 나선다

IT 전담조직 DX센터 구축…200여명 수준 상시채용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는 ‘뉴 코웨이(New Coway)’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갈 글로벌 IT 핵심인재를 대거 확보한다고 1일 밝혔다. 

코웨이는 비즈니스 전반의 디지털 전환 강화를 위해 통합 IT 전담조직인 ‘DX(Digital Transformation)센터’를 구축하고 200여명 수준의 대규모 상시채용을 진행한다. IT 서비스 플랫폼의 고도화를 이뤄낼 우수인재를 적극 영입해 미래기술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모집분야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머신러닝, 클라우드 등 IT 전영역이며, 자세한 사항은 코웨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코웨이는 기존 IT부서를 DX센터로 확대 재편하고 올해 DX센터를 중심으로 사업구조의 전면적인 디지털 혁신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DX센터는 IoT, 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제품 및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동현 코웨이 DX센터장은 “이번 대규모 IT 인재 모집을 발판으로 디지털 혁신 역량을 증진하고 스마트홈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가전 리더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며 “첨단기술로 고객가치 극대화를 이끌어 낼 우수인력들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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