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파이 ‘몽쉘’의 모양과 특징을 그대로 살린 ‘몽쉘 젤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신제품은 젤리 통합 브랜드 ‘젤리셔스(Jellycious)’로 출시, ‘젤리셔스’는 10종으로 확대 운영된다.
몽쉘 젤리는 패키지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품 모양도 ‘몽쉘’을 특징을 그대로 살렸다. 이 신제품은 3층 구조의 젤리 형태로 원형의 투명한 트레이에 담겨 있다. 이 제품은 두 가지 식감의 젤리를 결합해 씹는 재미를 더했다. 중간에 위치한 빨간색의 딸기맛 젤리는 젤리 본연의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고 위, 아랫부분에 있는 하얀색 젤리는 에어레이션 공법을 사용해 폭신한 식감을 살렸다. 또 젤리 겉면에는 달콤한 초콜릿으로 코팅하고 ‘몽쉘’만의 특징인 줄무늬 데코레이션까지 구현하는 등 ‘몽쉘’의 세부적인 특징까지 그대로 적용했다. 이 제품의 권장소비자가는 1200원이다.
이번 선보인 몽쉘 젤리는2018년 ‘젤리셔스’ 출범 때에 내세웠던 ‘맛있는 젤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주겠다’는 브랜드 정체성이 잘 표현된 제품이다. 또 실제 음식 모양을 그대로 살리거나 맛과 식감 등에 재미있는 요소를 가미하는 젤리 시장의 트렌드도 반영했다. 이 신제품은 앞서 선보였던 ‘빼빼로 초코젤리’, ‘마카롱 모양 젤리’, ‘크런치 롱 젤리’에 이어 올해 첫 번째로 선보인 이색 젤리이다. 이후 닭다리 모양의 이색 젤리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향후 젤리 주소비층이 10~20대임을 감안, 맛과 재미 요소를 동시에 적용된 젤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