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국내 최초 매운맛 아이스크림 선보인다

▲롯데제과의 ‘찰떡아이스 매운 치즈떡볶이’ /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국내 최초로 매운맛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찰떡아이스 매운 치즈떡볶이’는 할라피뇨 성분이 들어간 주황색의 떡 안에 크림체다치즈 아이스크림을 넣고 또 그 속에 매운맛의 칩과 쿠키 등을 넣어 매운 치즈 떡복이 맛을 구현했다. 쫀득쫀득한 찰떡과 아이스크림의 달콤한 맛이 매운 맛과 의외로 잘 어울려, 먹으면서도 유쾌한 재미를 선사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1천 원으로 일반 찰떡아이스와 동일하다. 

이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찰떡아이스 매운 치즈떡볶이의 출시 정보를 사전에 접하고 ‘당혹스럽다 못해 뇌정지가 올 정도’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맛에 대한 추측을 이어갔다. 

이번 제품은 50만 개 한정판이며, 아이스크림 할인점과 슈퍼마켓 등의 시판 채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찰떡아이스 매운 치즈떡볶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이들에게 재미를 주는 동시에 빙과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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