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62년 전통 프랑스 여성복 ‘까사렐’ 단독 출시

▲CJ오쇼핑이 62년 전통 프랑스 여성복 ‘까사렐’을 단독 선보였다. / 사진=CJ오쇼핑



CJ오쇼핑은 62년 전통의 프랑스 여성복 브랜드 ’까사렐(CACHAREL)’과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로맨틱 여성복 전문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앞으로 까사렐은 ‘꽃과 새, 향기’ 세 가지를 모티브로 옷을 통해 일상의 즐거움을 더하는 로맨틱한 패션을 주로 선보인다. 최근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패션에서 화려하고 로맨틱한 스타일이 선호되는 트렌드와도 딱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다.

까사렐은 프랑스 출신 장 부스케(Jean Bousquet)가 낭만적인 아름다움과 여성의 주체성을 주제로 1958년 출범한 프랑스 대표 여성복 브랜드이다. 향수로도 유명한 까사렐은 패션 상품까지 확대해 선보이고 있고 국내에서는 3050 여성들에게 인지도가 높다.

까사렐의 첫 상품은 오는 3월 6일 오전 10시 20분에 CJ오쇼핑 까사렐 특별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임세영 쇼호스트가 대표 쇼호스트로 나서 까사렐의 첫 출범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그니처 실크 100% 원피스’,  ‘실크 블렌디드 가디건 세트’ 그리고 ‘플레어 트렌치코트’ 등을 소개한다.

먼저, 실크 100% 시그니쳐 원피스는 출범 시즌에만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까사렐의 시즌 테마인 팬지 꽃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실크 100% 원피스다. 실크가 주는 고급스러운 광택과 유려한 곡선으로 옷을 입은 사람을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매직템이다. 탈부착 되는 리본 스카프가 있어 다양한 스타일로도 연출할 수 있다

이어 선보이는 플레어 트렌치코트는 까사렐이 추구하는 여성스러움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낸 제품이다. 무릎을 덮는 기장에 드라마틱하게 퍼지는 A라인 실루엣이 마치 드레스를 입은 신부를 연상케 한다. 면 소재 기반에 T400원단을 조합해 슬림하지만 신축성 있게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실크 블렌디드 니트 가디건 세트는 자연 100% 소재인 실크, 모달, 면을 황금비율로 조합해 만든 것으로 고급스러운 실크의 광택과 함께 모달과 면이 주는 부드럽고 쾌적한 감촉을 느낄 수 있다. 퍼프 소매와 탈부착이 가능한 오간자와 니트 러플카라로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한 니트 트윈세트다.

CJ오쇼핑 브랜드1팀 관계자는 “프랑스 대표 패션 브랜드인 까사렐과의 협업을 통해 CJ오쇼핑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여성복을 선보이겠다”며 “자연의 향기를 패션에 담은 까사렐만의 스타일 감성으로 팬덤을 쌓아 중독성 있는 브랜드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오쇼핑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손을 잡고 홈쇼핑 패션의 고급화를 통해 업계 위상을 알리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베라왕과 손을 잡고 국내에 전개한 VW베라왕, 세계 패션계 거장 칼 라거펠트와 손잡고 선보이는 칼 라거펠트 파리스,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 지춘희씨와 만들어가고 있는 지스튜디오, 프랑스 명품 브랜드와 협업해 국내에 전개하는 세루티 1881 팜므, 다니엘 크레뮤 등이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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