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게더피알케이, VR 전문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

미디어커머스기업으로 변화 선언...VR 기반 플랫폼 및 광고 선보일 계획

한상규 컴투게더피알케이 대표(오른쪽)와 황대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대표가 9일 두 회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컴투게더피알케이(대표 한상규, 이하 컴투게더)는 9일 VR(virtual reality) 전문기업인 스코넥엔터테인먼트(대표 황대실, 이하 스코넥)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컴투게더는 1999년 설립된 종합광고대행사로 최근 미디어커머스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정하고 전사적 역량을 강화하며 미디어커머스 전문기업으로 변화를 선언한 바 있다. 스코넥은 세계 최초로 VR 건슈팅게임을 상용화한 VR산업의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군사, 소방, 치안훈련 등 다양한 분야의 실감 콘텐츠와 융복합 XR(eXtended Reality) 훈련 시스템을 개발해 왔고 지난 2월에는 화재 실감형 소방훈련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날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컴투게더는 스코넥의 광고홍보대행을 전담하고, 두 회사는 VR 기반의 사업모델 개발을 통해 공동 및 제휴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황대실 스코넥 대표는 “VR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다양한 컨텐츠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스코넥이 컴투게더와 함께 여러 산업 분야에서 VR 기술을 접목한 신규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그 성과 및 기업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광고홍보역량까지 갖추게 됐다”고 의미를 밝혔다.

한상규 컴투게더 대표는 “스코넥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VR 기반 미디어커머스 플랫폼 및 디지털 광고상품을 공동 개발해 혁신을 선보이겠다”며 미디어커머스 1등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포부를 드러냈다.

임윤규 기자 mathimg@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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