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외식 브랜드, ‘대세’ 구독 서비스 확장

▲CJ푸드빌 외식 브랜드가 구독 서비스를 확장한다. / 사진=CJ푸드빌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은 외식 브랜드의 구독 서비스를 더욱 확장한다고 12일 밝혔다. 
 
더플레이스는 샐러드 정기구독 서비스 ‘더 샐러드 클럽’을 지난해 도입하면서 고객의 잦은 매장 방문을 유도했다. 샐러드족 직장인 사이에서 입소문이 돌면서 출시 이후 50일 동안 550여개 구독권이 판매됐다. 이런 효과로 더스테이크하우스와 계절밥상도 구독 서비스를 시작하고 더플레이스는 구독 메뉴를 추가한다. 
 
여의도IFC몰의 프리미엄 스테이크 전문점 ‘더스테이크하우스’는 ‘아너스클럽’을 도입했다. 프리미엄 스테이크 5종(토마호크 800g, 안심 180g, 드라이 에이즈드 립아이 180g 등)을 정상가 대비 40% 할인한 가격에 구독할 수 있다. 구독권은 결제일로부터 1년 이내 사용해야 하며 한 번 방문할 때 구독권 중 2개 스테이크까지 주문 가능하다. 사용기간이 1년으로 넉넉해 특별한 기념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미리 준비하기 좋다. 구독 메뉴 이용 시 추가로 주문하는 메뉴에 한해 타 쿠폰 및 제휴할인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아너스 클럽’이라는 서비스 이름처럼 자주 방문하는 고객에게 특권을 제공하려는 목적이다.
 
한식 셀렉 다이닝 ‘계절밥상’은 평일 점심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정기구독권을 실시 중이다. 한 달 동안 10번 사용할 수 있는 10회권은 정상가 대비 25%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2개월 동안 20회 이용 가능한 20회권은 대폭 할인 된 30% 할인가로 판매한다. 1인당 1만 5천원(20회권 기준)으로 푸짐한 식사와 디저트, 커피를 무제한 이용하는 장점이 있다. 계절밥상을 자주 찾는 단골 고객과 점심시간마다 메뉴 고민이 많은 주변 직장인을 위한 할인 서비스다. 
 
더플레이스는 샐러드에 이어 파스타 4종(치즈칩 아마트리치아나, 까르보나라 페투치니, 쉬림프 로제 링귀네, 뽈리뽀 알리오 올리오)을 더해 구독 서비스 메뉴를 추가했다. 기존 샐러드 6종을 구독할 수 있는 ‘오직샐러드’와 파스타 4종 선택권을 포함한 ‘밸러스밀’ 두 가지 종류로 운영한다. ‘밸런스 밀’ 5회권은 샐러드 4회, 파스타 1회로 사용 가능하다. 정상가 대비 약 25%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10회 중 파스타를 3회 포함한 10회 구독권은 기존 대비 30% 할인가에 판매하며 아메리카노 10잔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더플레이스의 샐러드 구독 서비스 출시 이후 샐러드족 직장인들의 재방문과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며 “구독 서비스를 이용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외식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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