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 중 14곳의 인구가 순유출됐다.
25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의 '2021년 2월 국내 인구이동 통계자료'을 분석한 결과, 울산, 대구, 서울 등 14개의 지역에서 인구가 순유출됐다.
시도별로는 울산이 총전입률 15.2%, 총전출률 18.0%를 기록해 2.9%가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대구(-1.4%), 서울(-1.3%), 광주·대전(-1.1%)이 1.0%대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경남(-0.8%), 전북(-0.7%), 부산·인천·강원(-0.4%) 등이 뒤를 이었다.
2월 순유입된 시도는 3곳이다.
세종이 총전입률 28.1%, 총전출률 22.7%로, 5.5%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경기와 제주도 각각 2.0%, 1.0%로 집계됐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