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정기 구독 플랫폼 케이빌(K-Bill) 구독 서비스 출시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정기 구독 서비스 플랫폼 ‘케이빌(K-Bill)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 플랫폼에서는 다양한 정기 구독 상품과 자동 납부 서비스를 검색하고 신청에서부터 현황 조회와 카드 정기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회원이라면 이 플랫폼을 통해 생활, 도서, 반려동물 등 정기 구독 서비스를 상품 유형별로 모아 볼 수 있다. 제휴 업체로의 화면 전환 없이 서비스 신청과 현황 조회도 가능해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정기 구독과 자동 납부 이용 실적에 따라 정기적으로 포인트가 적립되는 리워드 서비스도 제공된다.

서비스 초기에는 카테고리별 식품, 도서, 반려동물 등의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정비, 생활 용품, 보안 서비스 등 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한 정기 구독 상품은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기 구독 상품과 각종 자동 납부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는 ‘케이빌 포인트(K-Bill Point)’ 제도를 통해 이용 실적에 따라 매 반기마다 최대 1만 5000원이 캐시백 된다.

캐시백 혜택은 부여된 케이빌 포인트의 기준월 대비 월별 증감에 따라 차등 제공된다. 또 매년 자동납부 실적 우수 고객을 선정해 추가 캐시백 혜택도 연 1회 제공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 보인 플랫폼을 이용하면 고객들이 보다 쉽게 필요한 정기 구독 상품을 검색하고 서비스 신청과 관리도 한 층 편리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기 구독 상품과 관련해 높아진 고객들의 관심과 구독 경제 시장 확대 추세에 발 맞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정기 구독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