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은 ERP와 그룹웨어, 문서관리 기능을 통합한 신개념 ERP ‘아마란스(Amaranth) 10’을 출시했다. /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전사적자원관리(ERP)와 그룹웨어, 문서관리 기능을 통합한 신개념 ERP ‘아마란스(Amaranth) 10’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3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회계·인사, 통합 커뮤니케이션, 문서관리 기능을 우선 출시하고, 영업, 구매, 자재, 생산모듈 및 업무 편의를 돕는 확장기능은 연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마란스 10은 기업의 핵심 업무 솔루션을 융합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우선 단절되고 복잡하게 처리되던 업무절차가 간결해지면서 시간과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이 적용돼 업무 오류가 사라지고 빠르고 정확한 업무가 가능해진다. 대면 및 비대면 업무를 동시에 지원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통합된 환경에서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ERP, 그룹웨어, 커뮤니케이션, 오피스 프로그램, 문서 중앙화 등 업무용 솔루션이 하나로 통합되는 것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이 지닌 오래된 숙원이자 과제였다”며 “기업용 솔루션 분야 선도기업으로서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토대로 차세대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인 아마란스 10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더존비즈온은 비즈니스 솔루션의 개념을 완전히 바꾼 아마란스 10이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 공공기관, 병원, 중견중소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00억 원에 이르는 사전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육군본부와 계약을 성사시키며 기업용 솔루션이 반드시 갖춰야 할 강력한 보안성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더존비즈온은 앞으로 신규 고객 확보는 물론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도 본격적인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부문대표는 “아마란스 10은 더존비즈온이 가진 핵심역량을 집대성한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기업용 솔루션의 혁신 아이콘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이들의 디지털 전환을 도와 전 산업분야의 동반성장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