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의장사를 맡고 있는 세계 5G 콘텐츠 연합체 ‘XR 얼라이언스’에서 신규 VR 콘텐츠 ‘스페이스 익스플로러: 더 ISS 익스피리언스’ 에피소드2와 11번째 회원사인 AR 기업 트리거의 합류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관계자들이 우주를 배경으로 한 스튜디오에서 U+VR의 신규 콘텐츠를 감상하는 모습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의장사를 맡고 있는 세계 5G 콘텐츠 연합체 ‘글로벌 XR 콘텐츠 텔코 얼라이언스’에서 신규 가상현실(VR) 콘텐츠 ‘스페이스 익스플로러: 더 ISS 익스피리언스’ 에피소드2와 11번째 회원사인 증강현실(AR) 기업 트리거의 합류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더 ISS 익스피리언스 3D 360도 VR 최초로 실제 우주에서 촬영한 VR 콘텐츠다. 이번에 선보인 에피소드2는 지난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영상으로 보는 이들의 흥미를 끈다. 이용자들은 최초의 여성 우주인은 누구인지, 우주선에서 식물 재배가 가능한지 또 태양으로부터 1억5000만km 떨어진 국제 우주정거장(ISS)에서도 열기가 느껴지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XR 얼라이언스는 이와 함께 신규 회원사 소식도 발표했다. 이번에 합류한 미국의 AR 기업 트리거는 10년간 200여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20만 시간 이상의 XR 개발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토이스토리’, ‘스파이더맨’, ‘스타워즈’ 등이 대표적이다.
트리거 합류를 통해 XR 얼라이언스는 7개 지역, 11개 사업자가 참여한, 세계 최대 5G 콘텐츠 연합체로의 입지를 더 굳히게 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