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직원들이 지난 26일 신한L타워에서 포텐 퀴즈왕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 사진=신한생명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오는 7월 통합법인 신한라이프 출범을 앞두고 직무 역량 강화와 가치체계 내재화를 위해 ‘포텐 퀴즈왕’을 선발한다고 27일 밝혔다.
포텐 퀴즈왕은 통합에 따른 ▲업무 기준 ▲프로세스 ▲시스템 등 통합 업무 지침과 가이드라인을 습득할 수 있도록 게임화(Gamification) 요소를 활용했다.
포텐 퀴즈왕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6일간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그리고 개인전뿐만 아니라 두 회사 동일부서가 서로 한 팀이 되는 유닛전도 진행해 직원 간 상호신뢰와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했다.
퀴즈 문항은 통합사의 비전과 일하는 방식, 직무 연수 영역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일반상식 및 경제금융상식까지 포함돼 흥미를 더했다. 수상자에게는 노트북, 커피머신, 블루투스 스피커, 커피쿠폰 등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한다.
신한생명 인재육성팀 관계자는 “이번 포텐 퀴즈왕은 공통직무와 신한라이프의 가치 체계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통합 이후에도 고객들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전문성 제고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포텐 연수 ▲포텐 런치 ▲승진자 통합 연수 ▲통합 동호회 등을 운영하며 양사 임직원들의 감성통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재은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