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KT텔레캅과 융·복합 보안시장 공략 나선다

물리보안·정보보안 사업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남환우 롯데정보통신 플랫폼사업본부장(왼쪽 다섯 번째)과 이준성 KT텔레캅 기업사업부문장(네 번째)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대표 노준형)은 KT텔레캅(대표 장지호)과 융복합 보안시장 공동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롯데정보통신 정보보안 컨설팅과 KT텔레캅 물리보안 솔루션 역량이 융합된 보안사업을 추진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정보통신은 내부 전문인력이 컨설팅부터 관제, SI, 솔루션 등을 아우르는 종합보안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클라우드 보안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앞으로 KT텔레캅과의 협력을 통해 물리보안까지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그룹 전용 출입통제시스템 개발(안면인식, 모바일사원증 기반) ▲보안시스템 사업 공동 추진 ▲KT텔레캅 출동·관제 인프라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그룹 보안시스템 적용을 시작으로 향후 외부시장에서도 융복합 보안솔루션 적용 확대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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