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스템, 경찰청 빅데이터 플랫폼 2단계 구축사업 수주


기업용 솔루션 공급 및 IT서비스 컨설팅 전문기업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는 ‘경찰청 빅데이터 플랫폼 2단계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청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은 경제·사회 전반에 가속화되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치안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약 160억 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펜타시스템은 지난해 경찰청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1단계 사업을 수행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의 P-클라우드에 하둡 기반 빅데이터 핵심 인프라를 구축해 빅데이터 활용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2단계 사업에는 빅데이터 플랫폼의 본격적인 활용을 위한 핵심 인프라 성능 확장, 데이터 수집 및 연계 확대, 전사 데이터 통합관리체계 구축, 비정형 데이터 분석과제 추진 및 분석모델 고도화, 현장에 필요한 서비스 추가 개발, 운영관리 등의 업무영역으로 개발 및 구축 작업을 진행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일선 치안 현장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선제적·예방적 치안활동을 강화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치안 현안의 해결 및 행정 활성화로 경찰 업무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종준 펜타시스템 사장은 “지난해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 사업을 수주해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및 분석수행 능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안정적으로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최적화된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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