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민초단’ 요청에 ‘롯샌 민트초코’ 선봬

▲롯데제과의 ‘롯샌 민트초코’ /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민초단’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호응해 ‘롯샌 민트초코’를 여름 시즌 한정판으로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민초단은 ‘민트초코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을 일컫는 신조어다. 최근 민트초코맛은 아이스크림, 파이를 비롯 치킨, 탕수육까지 다양한 음식과 만나 ‘민초’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롯데제과는 2013년 ‘롯데샌드 락’이라는 민트초코맛 비스킷을 처음 선보인 바 있으나, 당시에는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최근 민트초코맛의 유행이 다시 돌아오며 민초단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구가 이어졌고, 롯데제과는 8년 만에 롯샌 민트초코를 출시했다. 

롯샌 민트초코는 예전 롯데샌드 락과 비교해 민트 함량을 4.6배 증량했으며, 민트크림 도포량을 10% 올리는 등 민초단을 위해 민트맛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비스킷 과자 부분에 준초콜릿 성분을 1.8% 포함, 한층 더 진한 초콜릿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