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증빙 협업 플랫폼 전문기업 유니포스트(대표 김계원)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컴포넌트 전문기업 소프트보울에 결재처리 워크플로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유니포스트 결재처리 워크플로우 서비스는 정형화된 서식을 포함한 결재문서의 템플릿 기능과 결재완료·미결재·보류 등 상태별 결재목록 관리, 모바일 기반의 실시간 결재문서 처리, 업무자료 열람과 정보공유 기능을 갖췄다.
소프트보울은 이미 유니포스트 경비처리 서비스와 휴가처리 서비스를 도입, 사용하고 있다. 소프트보울은 이를 통해 직원들이 경비와 휴가 신청 시 대면결재를 전자결재로 대체해 매월 반복적으로 발생한 불필요한 문서 출력을 줄이고, 보고자가 대기해야 했던 비효율을 개선한 사례를 바탕으로 품의서, 구매요청서, 출장신청서 등 기존의 모든 결재를 전자결재로 전환하고 결재판을 폐기했다.
전선향 소프트보울 경영지원실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 환경 속에서도 전자결재를 통한 업무 보고와 협업이 원활하게 이뤄져 비대면으로 인해 업무효율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했다”며 “유니포스트 서비스 도입으로 직원들이 가장 많이 처리하는 경비, 휴가 및 결재처리에 대한 업무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등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김계원 유니포스트 대표는 “결재처리 워크플로우 서비스를 도입하는 기업은 결재 프로세스의 정비, 결재 소요시간 단축, 의사결정의 투명성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형식에 얽매인 업무관행이나 업무 전반에 걸친 비효율을 개선해 더 스마트한 업무수행 방식을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