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아이(대표 황기영)는 클라우드 보안 차세대 방화벽 ‘블루맥스 NGF VE’로 이커머스 기업 NHN고도의 클라우드 보안시스템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NHN고도는 쇼핑몰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이커머스 기업이다. 최근 고객사의 쇼핑몰 운영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기존 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했다. 클라우드 환경 전환으로 보다 강화된 보안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보안 시스템 또한 새로운 환경으로 구축했다.
시큐아이는 블루맥스 NGF VE를 기반으로 NHN고도의 클라우드 운영 편의 및 보안 강화를 위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고, NHN고도는 더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쇼핑몰 관리와 운영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블루맥스 NGF VE는 고성능 방화벽의 필수 기능을 제공하고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 및 가상 서버 환경 보안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VM웨어, 시트릭스 젠, AWS, MS 애저 등 다양한 가상 서버 및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한다.
또 보안 가상사설망(IPSec VPN, SSL VPN), 사용자ID 제어, 앱 제어, REST API 연동 등 주요 방화벽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지난해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되며 기술지원체계와 솔루션에 대한 보안 안전성을 검증받기도 했다.
황기영 시큐아이 대표는 “NHN고도가 안전하고 원활한 클라우드 보안 환경을 운영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한 역량과 노하우를 통해 국내 클라우드 보안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