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15년만에 ‘신당동떡볶이’ 시즌2 선보여

▲해태제과가 15년만에 ‘신당동떡볶이’ 시즌2를 선보인다. / 사진=해태제과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원조 떡볶이 스낵을 새단장한 ‘신당동떡볶이’를 선보이고, MZ세대 입맛을 겨냥한 ‘신당동 로제떡볶이’를 새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떡볶이의 과자버전으로 1등 떡볶이 스낵인 해태 신당동떡볶이가 새단장을 시도한 건 출시(2006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름만 빼고 맛과 패키지, 콘셉트까지 바뀐 원조 떡볶이 스낵의 시즌 2다.

해태제과는 떡볶이 시장 트렌드 변화에 맞춰 오리지널의 단맛은 줄이고 매운맛은 대폭 늘렸다. 국산 청양고추로 칼칼한 매운맛을 앞세우고 순창 고추장으로 매콤한 감칠맛을 뒤따르게 했다. 

신형 ‘신당동떡볶이’를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메뉴로 떠오른 로제떡볶이로도 맛볼 수 있다. 신당동 로제떡볶이는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우유크림이 합쳐진 로제열풍을 스낵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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