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브매틱은 '엔비전:어드레서빌리티의 미래 (Envision: What's Next For Addressability)' 온라인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퍼브매틱은 프로그래머틱 광고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SSP 기업으로, 고객들이 디지털 광고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퍼브매틱은 개방형 인터넷의 미래를 위해 장기적으로 오디언스 어드레서빌리티에 대한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명제하에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는 글로벌 주요 리더들이 연사로 대거 참여해 오디언스와 ID 분야에서 그들이 축척한 지식과 모범 사례를 전 세계 마케터들과 공유했다.
맥도날드, 그룹엠, 퍼블리시스, 비아콤CBS, 카페미디어, 오디오몹, 웨더버그, 악시엄, 이베이와 같은 글로벌 혁신 기업에서 근무하는 120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가했다. 퍼브매틱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핵심적인 인사이트와 실제 모범 사례를 비롯, 24시간 이상 분량의 풍부한 콘텐츠를 마케터들에게 전달했다.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참여한 2000명 이상의 일반 참가자들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최신 트렌드 및 기술, 모범 사례, 어드레서빌리티과 관련된 미래의 전망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이번 이벤트에 참가한 전 세계 120명 이상 글로벌 리더들은 오디언스 어드레서빌리티와 관련된 당면 과제, 더욱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광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어떤 작업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등에 대해 생각과 해결책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또한 미래의 수익과 ROI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과 솔루션을 채택해야 하는 지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각도에서 살폈다.
미디어 분석가인 베네딕트 에반스, 뉴욕대 경영대학원 마케팅 전공 스콧 갤로웨이 교수, ThinkTV의 CEO인 킴 포트레이트, 월트 디즈니사에서 혁신과 크리에이티브를 총괄했던 던컨 와들, 로쿠 퍼블리셔 애드 서비스 전략 총괄 산드로 카탄자로, 퍼블리시스 미디어의 360 전략 담당 자넬 스토커, IAB 호주의 가이 르 로이 CEO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리더들이 기조 연설자로 참여하여 그들의 견해를 발표했다.
퍼브매틱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라지브 고엘은 "퍼브매틱은 전 세계 수천 명의 마케터들이 참가한 이번 엔비전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재 모두가 자신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은 디지털 광고 채널 전반에 걸쳐 오디언스 어드레서빌리티에 중점을 두고 이에 대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상황에서 퍼브매틱은 이번에 개최된 엔비전 이벤트가 마케터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그들이 현재와 미래를 위한 대규모 어드레서빌리티에 어떻게 하면 올바르게 접근할 수 있는 지 그 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퍼블리셔와 광고주를 위한 애드테크 기업으로서 퍼브매틱의 역할은 균형 잡히고 풍성하며 프라이버시 중심의 디지털 광고 생태계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우리만의 독특한 관점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이 자리를 빌어,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연사님과 참석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퍼브매틱은 오디언스 어드레서빌리티의 미래를 위해 막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021년 3월 말 기준으로 퍼브매틱 플랫폼에는 서드 파티 쿠키 및 애플의 IDFA를 위한 대체 식별자가 장착돼 있으며 여기서 대부분의 수익이 발생되고 있다.
퍼브매틱 관계자는 "오디언스 어드레서빌리티로 가는 길이 한 방향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포트폴리오 방식의 접근 방법이 디지털 광고 생태계를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균형 잡힌 경로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러한 방향성이 퍼블리셔에게는 우수한 수익 창출 기회, 광고주 입장에서는 ROI 증대,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는 강력한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하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객의 인사이트를 높이고 페르소나를 어드레서블 광고로 전환할 수 있는 데이터 강화 솔루션 분야 선두 업체인 로테임은 최근 퍼브매틱이 자사의 쿠키가 필요없는 오픈 웹을 위한 최초의 글로벌, 사람, 프라이버시 및 상호 운용 기반 ID 솔루션인 로테임 파노라마 ID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