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오니츠카타이거는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 무비 '신데렐라'와의 콜라보로 탄생한 한정판 스니커즈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 영화에서는 기존 신데렐라의 이야기가 보다 현대적이고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된다. 세계적인 가수 카밀라 카베요가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분투하는 야망 있는 새로운 신데렐라의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에서 제시하는 차세대 여성의 이미지와 다양성에 관한 메시지에 발맞춰, 오니츠카타이거는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유리구두의 참신한 해석에 기반해 이 스니커즈를 만들었다.
이번 협업을 위해 오니츠카타이거 컨템포러리 컬렉션의 P-트레이너 프리즘 모델이 채택됐다. 유리구두를 연상시키는 프리즘 컬러가 스니커즈 어퍼 전면에 사용돼 마치 거울 같은 광택 효과를 연출한다. 이 디자인은 캐주얼하거나 드레시한 스타일에 모두 잘 어울린다.
강렬한 인상의 플랫폼 밑창은 브랜드 고유의 상징인 오니츠카타이거 스트라이프로 장식했다. 영화에서 유래한 아이코닉한 티아라는 힐탑에 위치시켰으며, 오니츠카타이거 로고와 영화제목이 슈즈 텅 라벨과 인솔에 새겨져 있다.
오니츠카타이거는 또한 그래픽 디자인과 티아라가 표현된 특별한 슈박스와 쇼퍼백을 제작했다. 9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800켤레가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매장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