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현 맥클로린 대표(가운데)와 신용보증기금 서울서부스타트업지점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맥클로린
빅데이터 및 딥러닝 솔루션 개발사 맥클로린(대표 서정현)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2021년 우수 핀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스텝업 도전기업)’ 지원대상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은 사업성과 기술력이 우수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대해 사업성 평가를 거쳐 선정하게 되며,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맥클로린은 이번에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지원대상에 선정돼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3년간 15억 원의 금융 지원을 받게 됐다.
손종욱 신용보증기금 서울서부스타트업지점장은 “맥클로린이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 및 딥러닝 기술력의 가치가 높게 평가됐다”며 “맥클로린이 미래 핀테크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4차 산업혁명 분야의 핵심 영역인 인공지능(AI)에 대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에 보증지원을 하게 돼 신용보증기금의 우수 스타트업 발굴 측면에서도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서정현 맥클로린 대표는 “이번 신용보증기금의 프로그램 지원대상 선정과 자금유치 확정은 자사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 등을 높이 인정받았다는 것”이라며 “신용보증기금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자사 서비스인 큐앤에이소프트의 고차원 연구 분석과 활용성 높은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맥클로린은 국내 인공지능협회 정회원 및 구글 공인 딥러닝 전문가 자격(Google TensorFlow Certificate)을 보유한 기업으로, 사물인터넷(IoT)과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융합 서비스 수요 기업에 전문적인 기술지원과 솔루션 공급을 수행하고 있다.
또 핀테크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큐앤에이소프트를 운영하며 빅데이터 및 딥러닝 기술에 기반한 퀀터 멘털 방식의 투자 솔루션을 일반 개인 투자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