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식품청 보드비아, ‘유럽·아일랜드 돼지고기 마스터클래스’ 성료


아일랜드식품청 보드비아(Bord Bia)는 국내 외식업계 및 육류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유럽·아일랜드 라이브 마스터클래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유럽 돼지고기 및 소고기–사랑할 수 밖에 없는 맛, 믿을 수 있는 품질(European Pork and Beef–Love the taste, trust the quality)'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유럽·아일랜드 돼지고기의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비대면 온라인 마스터클래스로 진행됐다. 미슐랭 서울 2021년에 소개된 오스테리아 오르조와 모퉁이 우 라이프의 김호윤 셰프가 출연해 유럽·아일랜드산 돼지고기의 높은 품질 및 탁월한 맛, 어느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다재다능함을 소개했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를 위해 김호윤 셰프는 ‘새우젓 소금으로 구운 갈매기살과 팬넬 셀러드, 토마토 살사’와 ‘브레이징한 삼겹살과 레드 와인에 조린 양배추’ 레시피를 개발, 선보였다. 두 레시피는 유럽·아일랜드 돼지고기의 맛을 살리는 조리 기법을 이용했다. 견과류, 견과일, 위스키 등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조리거나 조린 후 굽는 등의 방법으로 고기의 육질과 육향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김호윤 셰프는 "유럽·아일랜드산 삼겹살과 갈매기살은 냉동으로 유통됐음에도 불구하고 육색이 좋고 맛이 담백하고 부드러우며, 고기와 지방의 비율이 적절해 다양한 방식의 요리에 잘 어울린다"며 "지방이 적기 때문에 더 가볍고 건강하게 고기 요리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유럽·아일랜드의 돼지고기는 식품 안전, 추적이력, 동물 복지와 지속가능성 면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규정 아래 생산되고 있어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럽 돼지고기 및 소고기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 및 전체 마스터클래스 동영상은 캠페인 공식 사이트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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