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에이아이, 유비온 ‘AI 기반 자격증 교육 서비스’에 AI 플랫폼 제공

AI 진단·분석·추천 통해 학습자·관리자에게 효율적 기능 제공하는 자격증 교육 서비스 제시 예정

▲임재환 유비온 대표(왼쪽)와 이동석 티맥스에이아이 대표가 인공지능 기술 기반 자격증 교육서비스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티맥스에이아이


인공지능(AI) 플랫폼·서비스 전문기업 티맥스에이아이(대표 이동석)와 에듀테크 선도기업 유비온(대표 임재환)은 국가 공인 경제 이해력 시험 ‘테샛(TESAT)’과 ‘매경 TEST’ 자격증 공부를 위한 AI 교육 서비스와 관련된 업무협약을 맺고 기술·콘텐츠 협업을 이룬다고 3일 밝혔다.

티맥스에이아이는 AI 기반 경제 자격증 교육 서비스를 위해 최근 출시한 AI 기반 수학 학습 애플리케이션 ‘티맥스 와플수학’의 토대가 된 AI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먼저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하이퍼클라우드(HyperCloud)’를 토대로 서비스 운영을 위한 컴퓨팅 환경을 구성한다. 쿠버네티스를 기반으로 서비스 운영환경에 최적화된 오픈소스 및 티맥스 제품 등을 통해 자유로운 클라우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문제 및 강의 등 대량의 학습 콘텐츠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준 진단 및 추천을 위한 알고리즘을 만든다.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모바일 앱, 관리자용 웹페이지 등 서비스 운영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요소를 제공한다.

양 측의 기술 및 콘텐츠 협업으로 학습자는 AI를 통해 경제 지식에 대한 본인의 정확한 수준을 진단받고 성적 향상에 최적화된 문제 및 학습 콘텐츠를 추천 받을 수 있다. 또 실시간 학습 현황 및 성적 변동 추이까지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유비온은 금융경제 자격증 분야에서 21년간 쌓아온 자사 브랜드 ‘와우패스(WOWPASS)’의 학습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AI 솔루션으로 학습의 개별화·맞춤화를 실현하고, 핵심 기출 문항과 전문 강사진의 강의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학습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금융경제 자격증 교육 서비스를 구축해 새로운 모델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교육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어댑티브 러닝(Adaptive Learning)과 마이크로 러닝(Micro Learning)을 적용한 서비스 출시로 시장에 혁신적인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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