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가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출시

▲ 런오빗 노트가든(Notegarden) / 사진=런오빗


스타트업 런오빗은 학습자 맞춤형 노트 프로그램 ‘노트가든(Notegarden)’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오는 12월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노트가든의 핵심 기능은 트리구조 기반의 노트 프로그램과 퀴즐렛(Quizlet)과 같은 SRS 프로그램을 결합해 필기만 하면 자동으로 효과적인 테스트코스를 생성해주는 것이다.

권영목 런오빗 대표는 "기존의 노트 프로그램은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반면, 노트가든은 철저히 학습 효율 최적화에 초점을 맞춰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노트가든은 스프레드시트, 이미지, 수식, 코드 등 다양한 형태의 지식을 트리구조로 손쉽게 정리할 수 있으며, 해당 내용을 바로 테스트하며 암기할 수 있다. 또한 지난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알고 있는 내용은 제외하고 모르는 내용만 복습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권 대표는 "특히 의학, 공학계열 학습자, 취준생(취업준비생), 각종 시험준비생, 그리고 전문적인 취미의 소유자와 같이 효과적, 효율적 학습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노트가든은 학습자가 트리구조를 이용해 노트 작성 시, 자체 알고리즘으로 학습코스를 생성해줌으로써 효율적인 복습이 가능하게 한다. 

노트가든은 출시 이후 폴 그레이엄(Paul Graham)이 ‘Ycombinator’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하는 IT 뉴스 서비스인 해커뉴스(Hacker News)의 메인 페이지에서 2위에 추천되며 국내외 사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노트가든의 개발팀 관계자는 "모바일 웹 및 앱 서비스 런칭으로 사용자가 더욱 더 간편하고 효율적인 학습과 필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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