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한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회장(왼쪽 네 번째)이 2021년 시샘 인증서를 받은 기업과 기관 담당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유병한)는 24일 오전 서울그랜드인터컨티넨탈에서 2021 ‘시샘(ⓒSAM)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샘 인증 제도는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가 소프트웨어(SW) 자산관리의 국제표준인 ISO 19770-1(프로세스 및 단계별 적합성 평가)에 따라 ▲SW 관리규정 및 운영지침 ▲통제환경 마련 ▲SW 라이프사이클 관리 ▲보안 및 내·외부 감사기준 등 체계적 관리방안에 기준을 맞춰 올바른 SW 사용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이날 시샘 인증서를 받은 김천시청, 구미시청, 고등기술연구원연구조합, 에스알, 인터그래텍, 씨케이디한국 등 6개 기관과 기업은 SW 관리·운영과 저작권사의 라이선스 정책에 따른 SW 라이선스 부문에 대한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인증서를 받은 기관과 기업은 SW와 관련한 법적 경제적 리스크를 해소가 가능하고, 정품 SW사용 기관·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또 추후 저작권 법률자문, 임직원 대상 SW 라이선스 실무교육, 국가공인 SW 자산관리사 자격시험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담당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품 SW 사용환경 조성과 SW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의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유병한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회장은 “정품 SW 사용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신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협회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라는 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시샘 인증을 획득하는 기업과 기관이 더 많은 혜택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회원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