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온, 서울시 전기차 전환사업에 어린이 통학버스 E6 모델 10대 공급


전기 승합차 제작 전문기업 이비온은 서울시의 1차 전기차 전환사업에 18인승 어린이 통학버스 E6 모델 10대를 전량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월 2021년 통학차량 전기차 전환사업(서울특별시공고 제2021-571호)을 공고하고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39조에 의거, 노후 어린이 통학버스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 건강보호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전기버스 전환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에서 스쿨버스, 유치원버스 등으로 활발히 운영 중인 이비온 E6는 국내의 유일한 18인승 전기 승합버스로 국내 기업의 기술력으로 국내 시장에 맞게 인증 테스트를 거쳐 새롭게 세팅된 것이 특징이다. 이비온 E6는 오토슬라이딩 도어와 안정감 있는 어린이 안전벨트가 설치돼 있다.

또 도심 주행 시 에코모드가 있어 전기를 절약하면서 운행이 가능하다. 내연기관 대비 50%의 유지비용을 줄일 수 있고, 차량 교환 시 취·등록세와 같은 세금 면에서도 일반 내연기관에 비해 큰 금액이 절약돼 경제적이다.

이비온 관계자는 “이비온 E6는 국내의 유일한 18인승 전기 승합버스로 100% 전기차로 제작돼 주행거리가 정해져 있는 있는 분들이 사용하기 좋다”며 “아동의 이동수단 및 마을버스, 취약계층 운송수단, 직원 셔틀버스 등으로 좋은 운송수단”이라고 말했다.

김민경 기자 peace@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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