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한국장애인인권상 민간기업부문 최초 수상

세계장애인의 날, 20년 이상 장애인 인권 옹호·개선 기여 공로 인정 받아

▲박용주 SK텔레콤 ESG 담당(오른쪽)이 변승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로부터 한국장애인인권상을 수상하고 있다. /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세계장애인의 날인 12월 3일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주관하는 ‘2021 한국장애인인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민간기업부문이 올해 신설되면서 SK텔레콤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SK텔레콤은 20년 이상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것에 대해 인정을 받았다. 특히 장애 청소년 대상 ICT 경진대회, 청각장애인 택시, 중증 장애인 전용 셔틀버스 등 ICT 인프라를 활용해 장애인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운영한 것에 대해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청소년 대상 ICT경진대회 참가자들이 스마트카 경기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장애인 인권 향상과 관련해 ICT 역량 강화, 정보·시설·서비스 등에 대한 접근성 향상, 이동권 보장, 고용 안전망 강화 등 크게 4가지 분야에서 장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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