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재택·원격근무 서비스 전문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원격지원 서비스 ‘리모트콜(RemoteCall)’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GS인증은 TTA 등 국가 공인 인증기관이 국제표준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기능, 성능,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 9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고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2016년에 이어 올해 또 다시 GS인증 최고 등급을 획득한 리모트콜은 원격지에 위치한 PC, 모바일 기기에 원격으로 접속해 문제나 시스템 장애를 진단하고 해결하는데 활용된다. 윈도, 맥OS, 리눅스를 비롯해 안드로이드, iOS 등 광범위한 운영체제와 디바이스를 지원해 다양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시스템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전용 에이전트와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접속하여 지원하는 웹 지원 등 두 가지 방식의 하이브리드 원격지원 플랫폼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환경이나 고객의 상황에 따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에 연동할 수 있는 원격지원 SDK도 장점이다. 은행, 증권사뿐만 아니라 제조, 교육, 공공 등 대고객 서비스 모바일 앱에 연동돼 이용 고객 편의와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다. 고객측 원격접속모듈 자동 삭제, 상담사 뷰어 화면 잠금 등 다양한 고객 안심 기능도 차별점이다.
▲원격지원 소프트웨어 ‘리모트콜’은 PC에서 PC, PC에서 모바일 지원이 가능하다. / 사진=알서포트
최근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리모트콜을 활용한 원격지원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 고객이 사용 중인 디바이스의 화면을 직접 보면서, 또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해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문제 해결을 지원할 수 있어 대형 콜센터나 제조사의 비대면 고객 상담·지원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킨다. 공공기관의 대민 서비스, 스마트팩토리, 특히 재택근무 중인 임직원 시스템 문제 해결에도 리모트콜이 활용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코웨이, 화웨이, NTT도코모를 비롯한 국내외 2만 여 개 기업이 리모트콜을 사용하고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글로벌 원격지원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리모트콜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을 계기로 일반 기업은 물론, 금융, 공공 등 다양한 분야를 적극 공략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기술 및 제품 강화로 글로벌 시장 우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서포트는 온라인으로 리모트콜을 처음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 간 상품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리모트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