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선릉역 부근에서 1호점 영업을 시작한 ‘멘야유메미루’는 인기에 힘입어 2호점인 역삼역점 오픈을 준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멘야유메미루는 마제소바의 핵심인 면을 직접 반죽하고 제면하여 본질을 살리고자 하였으며, 매운맛과 보통맛을 선택하고 여기에 차슈와 아찌타마고(일본식 계란장조림) 등 각종 토핑을 얹어 다양한 방법으로 음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직장인이 많은 번화가에 위치하여 가볍게 혼밥을 하기 용이한 바(bar) 형식 매장구조와 맛있게 먹는 방법을 소개한 점주의 센스가 돋보인다.
멘야유메미루 관계자는 “기본 토핑된 날계란 노른자를 터뜨려 젓가락으로 면과 파, 부추 등을 잘 비벼준 후, 1/2~1/3 정도 먹은 다음 다시마 식초를 기호에 맞게 살짝 첨가하면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다”며 “면을 다 먹은 후 양념이 남았다면 밥을 비벼먹는 것을 추천한다. 비벼먹을 수 있는 소량의 밥은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멘야유메미루의 다양한 소식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또한 12월 말 제작 완료를 앞두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