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황종현 SPC삼립 대표, 김정희 아이쿱생협연합회 회장,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손주호 국산밀산업협회 대표가 지난 23일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 열린 '국산 밀 소비 활성화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SPC삼립
SPC삼립은 ESG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국산 밀 소비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SPC삼립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밀의 소비 확대를 돕고 소비자에게는 국산 원료를 사용한 품질 높은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내년 초 원맥 1000톤을 시작으로 우리밀 제품 출시와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밀의 우수 품종을 확보하고 생산단지 조성, 저장시설을 확대하는 등 국산 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밀 판로를 확대하고 고객 수요를 높여 국산 농산물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