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식약처 승인 국내 첫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제품으로 선보이는 ‘칸러브 엑스투’ / 사진=풀무원
풀무원이 국내 처음으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제품을 출시하고, 융복합 건기식 사업에 본격 나섰다.
풀무원녹즙(대표 김기석)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신규사업)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가능하도록 허용함에 따라 식약처 승인 국내 첫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제품으로 액상 녹즙에 건강기능식품 정제가 일체형으로 결합된 ‘칸러브 엑스투(130ml, 350mg×2정, 2800원)’ 신제품을 개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기능식품(정제, 캡슐)과 식품(액상)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하나의 제품에 담아 구성한 일체형 제품이다. 1회분의 건강기능식품을 뚜껑에 담고, 녹즙과 같은 과채주스, 혼합음료, 액상차 등의 액상 음료는 병에 담아 물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수 있다.
이 제도는 소비자단체와 업계, 학계, 정부 관계자로 구성된 협의체에서 논의를 거쳐 건강기능식품 섭취 편리성을 향상시켜 소비자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첫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인 칸러브 엑스투는 간 건강과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신선한 녹즙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일체형으로 연구개발한 신제품이다.
풀무원녹즙은 ‘쉽고도 간편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모토로 풀무원녹즙의 핵심 역량인 녹즙과 건강즙에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적용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소비자의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