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원 브랜드 공터영어(대표 정인수)는 중소 벤처 기업부가 주관하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메인비즈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메인비즈(MAIN-Biz)는 MANAGEMENT(경영), INNOVATION(혁신), BUSINESS(기업)의 합성어다.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춘 중소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인증 기업은 기술, 금융·세제, 판로, 인력/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공터영어는 디지털 기반의 미국 학교 정규 교과과정을 그대로 가져와 말하기 중심 영어 교육을 진행하는 영어학원 프랜차이즈이다.
2017년부터 전국 프랜차이즈 시작, 본사와 가맹학원간의 ‘상생’을 모토로 학원운영과 수업 진행방식 등에서 다양한 혁신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코로나19 초기에는 빠르게 온·오프라인 연계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고, 가맹학원에서 학습공백 없이 수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메인비즈 인증 획득과 관련해 최준표 공터영어 본부장은 “공터영어는 과감한 혁신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점차 그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영어 학원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며 “메인비즈
인증은 이런 노력을 공식적으로 평가받아보자는 의미로 지난해 11월부터 준비해 지난 1월 14일부로 메인비즈 인증을 획득하면서 성장 동력을 갖춘 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높이고, 본사와 가맹학원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이라며 “공터영어는 특히 우리나라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영어발음을 빠르게 교정하고, 영어말하기에 포인트를 뒀다는 점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터영어는 메인비즈 인증에 앞서 ISO인증 인증을 받았고, 지금은 벤처기업 인증을 진행 중이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