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소장 주영미)는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데이터 분석처리 기술 역량과 마케팅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키워내는 ‘빅데이터분석 마케팅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에 따르면 이 교육은 마케팅이론 및 마케팅조사방법, R을 활용한 데이터 마이닝 분석, 파이썬 프로그래밍 기초, 텍스트마이닝 분석 등 외에도 취업대비교육, 포트폴리오 제작, 현장실습 등 기업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이론 및 실습을 356시간 실시한다. 각 분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과 빅데이터 분석 수요 기업체 현장 실습을 통한 실무 경험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과정 교육을 통해 '데이터분석준전문가(ADsP)' 자격시험을 대비할 수 있으며 응시료도 지원받을 수 있다.
여성가족부 국비지원 교육으로써,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2022년 5월 10일부터 10월 13일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신청접수는 4월 29일까지 센터 방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으며 서류와 면접 심사 거쳐 교육생 20명을 선발한다. 교육생이 부담하는 교육비는 10만 원이고 수료 후 취업 시 전액 환급 받는다.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빅데이터 활용은 기업이 성과 창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며, “최근 마케팅 업계에서도 이에 대한 니즈가 증가해 빅데이터분석 마케팅 활용이 가능한 마케터로서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면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중되고 있는 취업난 속에서 취업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으로 복지원예사과정, 단체급식조리전문실무자과정, 코딩융합교육전문가과정 등의 교육생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