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패스는 ‘싱가폴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에 대해 다이렉트 예약이 가능한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막혔던 하늘길이 열림에 따라 싱가폴을 찾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며 “싱가폴의 경우 예전에는 도착 전후로 PCR 검사를 받아야 했지만, 최근에는 백신 접종 완료자의 경우 격리가 면제돼 도착 첫 날부터 여행이 자유로워져 갈수록 여행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단 출국 전 PCR 음성 또는 ART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해야 하며, 입국 후에도 ART 신속항원검사 자가 등록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입국에 대한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여행 업계 관계자들은 매일 예약 건수가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허니문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여행도 꽤 늘었다.
이에 싱가폴의 최대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역시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의 경우 예약 시 해외예약업체(OTA)를 통해 공급을 받아 왔기 때문에 객실 확보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호텔패스는 고객들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마이나베이 샌즈 호텔과 전산 프로젝트를 연결해 다이렉트 예약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재정비했다고 말했다.
호텔패스 관계자는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은 가장 가고 싶은 호텔로 손꼽히지만 객실 예약이 어려워 많은 이들이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호텔패스의 경우 다이렉트 예약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의 싱가폴 호텔 예약도 손쉽게 가능하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