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77.4% 증가했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1조1091억 원, 1조6801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17조8124억 원, 1조7673억 원) 대비 18.5%, 6.4%씩 증가했다.
유가 상승과 글로벌 물류비용 증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오브제컬렉션, 올레드TV 등 프리미엄 판매 증가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뒀다.
아울러 계열사인 LG이노텍의 실적 호조와 일시적인 특허수익도 포함됐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