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광진화양점 금융 디지털 혁신점포로 탈바꿈

▲GS더프레시 디지털혁신점포 광진화양점 내부 / 사진=GS더프레시


GS더프레시는 지난 11일 신한은행과 협력을 통해 유동인구가 많은 건대 상권 중심에 있는 GS더프레시 광진화양점을 ‘디지털혁신점포 1호점’으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GS더프레시 디지털혁신점포 광진화양점에는 기존 ATM보다 고도화된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키오스크’가 설치된다. 점포 내 서비스 공간에서 들어서면 로봇 컨시어지가 고객을 맞아 안내 및 QR코드를 통한 이벤트 공지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은행 직원과 화상 상담으로 예금, 적금, 대출 등 영업 창구 업무의 80% 이상 처리가 가능하다. 스마트키오스크는 은행 점포 방문이 필요했던 체크, 보안, OTP카드 재발급 및 통장 이월 등의 업무를 365일, 24시간 제공한다.

GS프레시측에 따르면, 광진화양점은 2030대 고객의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형 상권과 배후지 거주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 밀착형 상권을 함께 갖추고 있다. 점포 인근(반경 500m 내) 시중 은행의 영업점이 없어 다양한 고객에게 장보기와 은행 업무가 결합된 더 진보되고 더 편리한 쇼핑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운영 초기 신한은행 컨시어지 전담직원이 상주해 이용에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지난해 10월 편의점 GS25 혁신점포 1호점을 강원도 고한읍에 열어 운영하고 있다. 해당 점포는 은행 업무시간보다 4시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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