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관계자가 신한 SOHO사관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금융권 최초의 배달앱 ‘땡겨요’에 입점한 자영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 SOHO사관학교’를 진행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컨설팅은 땡겨요 입점 가맹 자영업자들의 지원을 받아 30명을 선발, ‘땡겨요 사관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브랜딩 및 홍보전략 ▲‘땡겨요’ 플랫폼 활용법 ▲선배 자영업자의 노하우 공유 등으로 이뤄졌다.
또 신한은행에서 운영 중인 자영업자 컨설팅 센터인 ‘신한 SOHO성공지원센터’를 연계해 사관학교 수료 후에도 ▲상권분석 컨설팅 ▲정책자금 안내 ▲‘신한 SOHO사관학교’ 출신 선배 자영업자들의 실전멘토링 등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땡겨요 사관학교 종료 후 다양한 피드백 등을 받아 정규 과정으로의 편성도 검토하고 있다”며 “‘너도살고 나도사는’이라는 슬로건에 발 맞춰 자영업자분들과의 상생을 추구하는 ESG 경영을 실천해 땡겨요에 입점한 가맹점 사장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