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2022년 1분기 매출 4조1453억 원, 영업이익 1715억 원, 당기순이익 1831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국내 플랜트 대형 현장(현대케미컬 HPC공장) 및 주택 현장 준공에도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올해 대형 현장 매출이 하반기에 집중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4.6% 감소했다.
신규수주는 용인 죽전 데이터센터 공사, 하나드림타운그룹 헤드쿼터 신축공사, 포항 환호공원사업 공동주택 신축공사 등 굵직한 국내 사업 수주와 싱가포르 오피스타워 2단계 등 해외공사를 통해 8조943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0.4% 늘어난 규모로, 연간 수주 목표(28조3700억 원)의 31.5%에 해당한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