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미세먼지·바이러스·세균 동시 관리 '듀얼케어' 출시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 전찬혁)는 미세먼지와 바이러스·세균을 동시에 관리하는 UV파워 트루살균 공기청정기 ‘듀얼케어’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듀얼케어는 세스코 최고 스펙의 공기청정기와 공기살균기가 한대에 집약돼 실내 미세먼지와 바이러스·세균을 강력히 관리하는 게 특징이다. 

공기청정 부분은 병원 무균실이나 실험실에 사용하는 최상 등급의 고성능 헤파필터(H14)를 사용해 미세먼지를 99.99% 이상 제거한다.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심사를 거쳐 성능과 센서에 관한 CA(Clean Air)인증과 CAS(Clean Air Sensor)인증을 받았다.

이 공기청정기 겸 공기살균기는 초정밀 공기질측정센서를 탑재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미세먼지, 집중력 저하에 영향을 미치는 이산화탄소(CO2), 새 가구에서 방출된 휘발성유기화합물, 온도·습도 등을 정밀하게 측정해 알린다.

실내 공기질 측정 결과는 IoT(Internet of Thimgs·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확인, 제어할 수 있다. 

듀얼케어는 공기 중 부유하는 박테리오파지 바이러스에 대해 99.7%의 살균력을 확인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부유 표피포도상구균에 대해서는 99.9%의 살균력을 나타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국내 가장 큰 60㎥ 챔버에서 바이러스와 세균을 공기 중에 부유시킨 뒤 듀얼케어를 각각 30분, 1시간 가동한 전·후의 농도 감소 효율을 평가한 결과다.

업체 측에 따르면 세스코 듀얼케어는 여러 사람이 있거나, 오래 머물러 실내 이산화탄소가 증가하면 농도에 따라 운전 단계가 1~3단으로 스마트하게 자동 전환된다. 


세스코 관계자는 “바이러스와 세균은 실외보다 실내 공기 중에 많다”며 “듀얼케어로 특별한 실내 공기질 관리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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