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APT 가격대별 희비교차

올 들어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고가 아파트는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저가 아파트는 오름세를 기록했다.

부동산써브(www.serve.co.kr)가 2007년1월11일부터 11월7일 현재까지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평균 3.2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격대별로 살펴보면, 1억원 미만이 26.14% 올라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어 ▲1억원대(14.14%) ▲2억원대(9.79%) ▲3억대(8.14%) ▲4억대(3.68%)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5억원대와 6억원대는 각각 1.83%, 0.33%로 서울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그 외 ▲7억원대(-1.67%) ▲8억원대(-0.46%) ▲9억원대(-1.19%) ▲10억원 이상(-1.77%)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6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1.21%)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그 중 강동구가 -6.33%로 가장 많이 떨어졌고, ▲양천구(-5.45%) ▲송파구(-3.90%) ▲서초구(-1.01%) ▲강남구(-0.43%) ▲강서구(-0.24%) 순이었다.

한편 6억원 미만 아파트는 7.65% 상승했으며, 용산구(18.61%)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강북구(15.66%) ▲도봉구(14.83%) ▲노원구(11.82%) ▲동대문구(11.24%) ▲중랑구(10.74%) ▲서대문구(10.61%)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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