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노베로, ‘솔로지옥’ 출연자 오진택과 협업

▲오진택 베노베로 화보 / 사진=베노베로


가죽 액세서리 브랜드 베노베로(BENOVERO)는 넷플릭스 ‘솔로지옥’ 출연자이자 에스코티지의 대표인 오진택과 함께 협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베러 인 타임(BETTER IN TIME)’을 테마로 오래될수록 멋스러워지는 가죽 제품과 마초적인 이미지로 세간의 화제가 된 오진택의 이미지를 결합해 탄생했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성공과 멋을 더해가는 남성의 짙은 매력을 강조해 제품과 오버랩시킨 점이 특징이다. 
 
베노베로는 협업을 통해 캠페인 화보를 공개하고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

화보를 통해 공개된 베노베로의 ‘블랙 에디션’은 클래식한 블랙과 강렬한 레드 컬러를 포인트로 오진택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와 가장 멋스럽게 어우러졌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블랙 에디션은 카드지갑, 명함지갑, 중지갑, 반지갑, 장지갑, 클러치 등으로 구성됐다. 

브랜드측에 따르면 블랙 에디션 5종 지갑은 호스코드 코도반 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광택과 오래 사용할수록 깊어지는 고유의 색감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또, 치밀한 조직층을 가진 고가의 말 가죽을 천연 그대로 얇게 제작하는 베노베로만의 공법을 적용해 희소가치를 높였다.

▲오진택 베노베로 화보 / 사진=베노베로


한정판 패키지는 오진택이 직접 선정한 반지갑, 안경 홀더, 스페셜 바우처로 구성된다. 스페셜 바우처에는 베노베로 25% 할인 혜택과 오진택이 운영하고 있는 테일러링 브랜드 에스코티지의 5% 할인 혜택이 포함돼 있다. 

한정판 패키지는 다음달 7일부터 공식 온라인몰인 파스텔몰에서 예약을 받아 판매할 예정이다. 

베노베로 관계자는 “베노베로가 2030 남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른 오진택과의 협업을 통해 자신만의 스페셜리티를 추구하는 젊은 남성에게 더욱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베노베로는 희소성이 있어 소장가치가 높은 가죽을 주력 소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입고에 따라 기습적으로 수량을 투하하는 드롭(Drop) 방식으로 라인을 전개 중이다.

김재은 기자 wood@da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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