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업의 본질 살린 ESG 경영’ 주목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우수작 상영 등 미디어 통한 ESG 강화…최진환 대표 “ESG 활동 일상화” 강조

▲SK브로드밴드 구성원이 B tv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상영관을 홍보하고 있다. / 사진=SK브로드밴드


업의 본질을 기반으로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SK브로드밴드가 본업인 ‘미디어’를 통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SK브로드밴드(대표 최진환)는 자사 미디어 플랫폼 ‘B tv’를 활용해 환경 문제를 널리 알리고 해결 방안 모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본업인 미디어를 활용한 ‘환경 인플루언서’ 역할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공감 확대에 기여한다는 생각이다.

SK브로드밴드는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환경을 테마로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2022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우수작품을 IPTV 3사 중 단독으로 무료 상영한다.

SK브로드밴드는 영화를 통해 자연을 생각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고자 하는 행사 취지에 공감해 2년 째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다. B tv를 통해 영화제의 우수 콘텐츠를 고객에게 소개하고,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SK브로드밴드는 B tv와 ‘모바일 B tv’ 홈 화면 ‘2022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상영관’에서 20편을 영화제의 디지털 상영관과 함께 동시 상영한다.

SK브로드밴드는 영화제의 흥행을 위한 홍보 활동도 지원한다. 영화제 작품 시청 고객 대상 B tv 할인쿠폰 증정 및 경품 추첨 등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SK브로드밴드는 또 환경 문제를 주제로 콘텐츠 제작과 편성을 통해 B tv에서 친환경 콘텐츠를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ESG 다큐멘터리 '카운트다운'을 제작·방송하고 있다. / 사진=SK브로드밴드


사회가 안고 있는 고민을 심층적으로 다룬 다큐멘터리 ‘카운트다운’은 SK브로드밴드가 제작한 ESG 특화 콘텐츠로, 격주 월요일 ‘B tv 케이블’에서 방영하고 있다.

카운트다운은 자원 재활용,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지역 친환경 공동체 소개 등을 주제로 환경 문제를 알리고 환경 보호를 위한 생활 속 실천방법을 소개한다.

또 SK브로드밴드는 ‘세계 물의 날’, ‘지구의 날’ 등 매월 특정 기념일과 연관된 ESG 주제를 선정해 관련 콘텐츠를 편성한 ‘B tv ESG 특별관’도 운영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본업인 미디어 역량을 활용해 환경 문제를 사회에 널리 알리고 해결방안까지 함께 모색하는 등 환경 인플루언서로서의 긍정적 영향력을 계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100% 친환경 전력 사용을 전국 주요 거점 사옥으로 확대하고, 대학 등에 디도스 방어 솔루션을 무상 제공하는 한편, 셋톱박스 업그레이드 고객에게 최신 충전식 스마트 리모컨을 무료 제공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ESG 경영 관리 체계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ESG 활동이 경영과 구성원 업무에 일상화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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