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인피닉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테크 코리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쇼 ▲스마트 기술 산업전 ▲디지털 유통대전 ▲메타버스 쇼 ▲로보테크 쇼 등으로 구성돼 분야별 최신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글로벌 융복합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다.
인피닉은 스마트테크 코리아에서 AI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운영·관리 프레임워크인 ‘데이터스튜디오’를 공개한다. AI 개발을 위한 데이터의 수집부터 정제, 가공, 검수, 저장, 분석과 모니터링, 시각화, AI의 적용, 통합·배포 등 데이터를 운영하고 관리하는 전 과정을 체계적인 협업 시스템과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데이터스튜디오는 분산된 데이터와 업무를 일원화해 관리함으로써 조직 내외의 협업을 강화하고, 데이터의 지속적인 통합·배포를 자동화해 개발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또 데이터의 시각화와 실시간 모니터링, 분석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인피닉 관계자는 “AI와 데이터를 중심으로 산업구조가 재편되는 디지털 전환 사회에서는 데이터의 수집만큼 보유한 데이터에서 의미 있는 데이터를 발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능력이 요구된다”며 “데이터의 무한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데이터스튜디오를 통해 운영·관리 시스템을 자동화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적시적소에 공급해 디지털 사회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