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 SK쉴더스와 업무협약…고객정보 보안 강화한다

실시간 보안관제 서비스 도입…정보보호 전담조직 구성,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취득 나서


명품 커머스 발란은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간 보안관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정보보안 강화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발란은 지난달 SK쉴더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전반에 걸친 보안 컨설팅을 진행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상시 대응할 수 있는 실시간 보호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발란은 SK쉴더스의 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사이버 공격에 대한 24시간 365일 상시 모니터링 및 정보를 보호하는 보안관제와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구축, 운영한다. 또 침해사고 분석 및 대응, 최신 보안동향정보 제공 등의 지원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 발란은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럭셔리 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과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취득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선임과 보안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있으며, 정보보호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등 고객 정보보호를 위한 투자를 대폭 늘렸다.

발란 관계자는 “이번 SK쉴더스 협업체계 구축을 계기로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마련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명품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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