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강석균)은 친환경 경영 의지를 담은 전사적 환경전략 방향인 ‘환경경영방침’을 24일 발표했다.
안랩은 환경경영방침에서 ‘환경 성과의 지속적 개선’(환경경영의 실천)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궁극적으로 안랩의 모든 경영활동이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천명했다.
안랩은 환경방침의 구체적인 실행과 관련, ‘환경을 위해 모든 세세한 부분까지 관리’하겠다는 의미로 ‘Every Little Detail’을 환경 캐치프레이즈로 정하고 환경경영 성과를 끊임없이 실행·측정·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안랩은 환경방침에 ▲국내외 환경 관련 법규 준수 ▲사옥 내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관리 ▲환경경영 프로세스 구축·운영 ▲임직원 환경 인식 제고 ▲환경경영 성과 공개 등 다섯 가지 환경방침 실천사항을 담았다.
안랩은 임직원이 환경경영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경영방침을 사내 게시판과 홈페이지에 게시(6월 중)해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에 공유하고, 매 분기 환경경영 내재화를 위한 전사 환경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불용 도서 기부, 불용 IT 자산 재활용 등 자원 순환의 관점에서 사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탄소중립을 향한 전 세계적 흐름에서 이젠 안랩과 같은 IT·SW기업도 준비와 동참이 필요하다”며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현재 안랩이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것에서 출발해 점진적으로 범위를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