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전문점 ‘심퉁즉떡’, 10평대 실속 창업 시스템 선보여

심퉁즉떡이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실속 있는 창업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10평대 기준으로 반드시 필요한 항목만 추가해 창업 비용을 책정했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에 따르면 비용 슬림화를 위해 가맹비와 교육비의 경우 기존 500만 원에서 각각 100만 원, 200만 원대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테리어의 경우 창업자에게 자율시공을 맡기고 있으며, 주방설비와 집기 및 초도비품 등도 자율구입을 제시한다.

또한 배달과 관련된 홍보 및 마케팅 지원도 이뤄지고 매장 오픈 후 홍보까지 효과 높은 마케팅을 지원해 소요 비용을 절약했으며 별도의 배달앱과 마케팅 교육도 이뤄진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심퉁즉떡의 관계자는 “창업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시점에서 부담 없는 창업 비용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10평대 소형 매장에서 꼭 필요한 항목만 구성해 창업 비용을 책정 중이며 가맹비와 교육비 할인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본사의 매장 운영 및 관리 노하우 지원 시스템도 갖추고 있으며 전문 SV(슈퍼바이저)를 통한 경영지도를 비롯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