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서 최근 오픈한 치킨 음식점 로슐랭이 고객 대상 이벤트로 영화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월 20일 시작한 이번 이벤트는 티켓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로슐랭은 인공지능 치킨 로봇 셰프 푸드로이드와 배달의 민족 서빙로봇을 도입하여 최근 구인난의 힘든 상황속에서 부족한 일손을 돕고 방문 손님들에게 볼거리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로슐랭의 치킨 로봇은 최적화된 레시피 프로그램이 입력돼있어 치킨, 감자튀김, 치즈볼 등의 모든 튀김 메뉴의 조리 작업을 수행한다. 이 덕에 항상 균일한 맛을 구현하고 투명한 주방 공개를 통해 로봇이 치킨을 튀기는 등 신기한 볼거리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로슐랭은 고객 감사 이벤트를 통해 호가든, 스텔라 등 맥주 세 잔 소비 시 영화 티켓 한 장을 증정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오픈한 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고객들의 여유로운 문화 생활에 로슐랭이 힘이 될 수 있도록 영화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들을 향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또 다른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해 구체적인 기획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